연말까지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등 5G 솔루션 실증사업 완료중기부·산업부·과기정통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패키지형'으로 지원5G 솔루션 통신요금제 자율선택 추진...특화된 보안기술 솔루션 개발
  • 정부가 5G(5세대) 기반 스마트공장 실증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고도화 지원 25%)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전국 1000개 중소기업에 5G 스마트공장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0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골자의 '5G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서비스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공장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연말까지 현재 추진 중인 5G 솔루션 실증사업을 통해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설비 원격정비, 예지정비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신규 추경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5G 기반 봉제특화 로봇 솔루션 실증을 완료하고, 5G 기반 산업용 단말기 프로토타입 상용화 지원에도 나선다.

    클라우드를 활용해 로봇의 인지·판단·학습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5G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로봇(Brainless) 및 관련 핵심 부품도 개발한다. 경량 글래스 부품 및 시야각 확대 기술 개발, 가상공간 구성을 위한 고수준 실감콘텐츠, IoT 핵심기술 개발 등이다.

    민간이 스마트공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정부가 직접 구축하고 제조데이터센터와의 연계·활용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는 제조분야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들 수 있다.

    중기부·산업부·과기정통부 스마트공장 보급 관련 사업을 '패키지형'으로 묶어서 지원,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도 꾀한다.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수요·공급 기업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원스톱으로 지원·신청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통사들이 5G 솔루션 보급관련 통신요금제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보보호전문가를 통해 스마트공장 취약점을 분석하고, 특화된 보안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현장 적용할 계획이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5G 통신망은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시설 원격정비 등 스마트공장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다"며 "관계부처가 5G 스마트공장 보급 및 솔루션에 매진해 우리나라 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