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대비 9.4%에 해당하는 금액현재까지 총 50억7000만달러 수주
  • ▲ 대우조선해양의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의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9039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신규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대우조선의 매출액 대비 9.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 계약은 선주와 당사가 이행해야 하는 계약 발효 조건이 있다"며 "계약기간 및 최종정산 금액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계약상대 및 판매·공급지역, 컨테이너선 규모 등은 선주사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 현재까지 총 50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수주 목표(83억7000만 달러)의 6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