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정보보호 강화 위한 '핀패드시스템' 도입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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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업체 현대HCN이 '2019년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 SO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S-CQI는 매년 대한민국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다.

    이번 인증 조사는 총 45개 업종 166개 기업 및 29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됐다.

    현대HCN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SO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핀패드시스템(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뿐만 아니라 분기별 '콜센터 연구회'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자율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