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레따로 공항, 年 1천만명 이용
  • ▲ 위니아대우 멕시코 현지 광고 시안 ⓒ 위니아대우
    ▲ 위니아대우 멕시코 현지 광고 시안 ⓒ 위니아대우

    위니아대우가 멕시코 께레따로지역 공항 내 카트 광고를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오는 11월부터는 현지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옥내광고도 실시한다.

    께레따로는 위니아대우의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위니아대우의 해외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다. 주요 생산품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다.

    11월부터 광고를 진행할 멕시코 몬테레이공항은 하루 300편 이상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대규모 공항이다. 위니아대우는 몬테레이 공항에 위니아대우의 옥내 광고(카트·펜스)를 진행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위니아대우는 지난 1993년 맥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현지화 가전 출시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09년 첫 출시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으로 평가된다. 해당 제품은 2019년 6월 기준 59% 점유율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위니아대우가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강력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며 “맥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