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국내 교육기업 유일 로봇 부문 금상 및 AR-VR 부문 동상 동시 수상
  •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스마트 코딩 로봇 ‘뚜루뚜루’가 지난 5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에듀테크 아시아 2019(EduTech Asia 2019)’에서 로봇 솔루션 부문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듀테크 아시아 2019는 아시아 최대규모 에듀테크 전시회로, 싱가포르 정부가 공식 후원한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센게이지(Cengage) 등 전 세계 120여 개 에듀테크 선도 기업이 참가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코딩 로봇 뚜루뚜루는 전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분야별 최고의 상품·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로봇 부문(Best robotic solution)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XR 스쿨’로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솔루션(Best AR·VR solution) 부문 동상을 받아, 국내 교육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개 부문 수상의 겹경사를 맞았다.

    뚜루뚜루는 4차 산업시대 인재에게 꼭 필요한 컴퓨터 언어를 보다 쉽게 가르쳐주는 코딩 로봇으로 학습자 레벨에 따라 영역 및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초등학생의 논리력, 사고력을 효율적으로 키워주며 가정뿐 아니라 학교, 학원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지도가 가능하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프랑스, 스페인, 일본, UAE 등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됐으며 총 3만 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뚜루뚜루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하고 실물 카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을 비롯해 컬러카드앱, 뮤직카드앱, 컨트롤러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동 및 스크래치 EPL(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 코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역사적 명소와 문화재, 자연 동·식물 등을 AR·VR 기술로 생생히 구현해 낸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XR스쿨'과 아이스크림에듀의 스마트 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