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3분기 영업익 21억… 전년比 32% 감소

선데이토즈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1% 감소했지만, 마케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4분기 중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대형 업데이트와 내년 초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인 '애니팡' 신작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4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다양한 디즈니 IP 등 콘텐츠를 고려할 때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