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199억,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인기 기반 분기 최대실적 달성
  • 넷마블은 지난 3분기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출시작인 'BTS월드'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성과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P 증가한 423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흥행 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오는 14일 열리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