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태양은 가득히'… 미국 뉴욕의 계단 조형물 모습 담아
-
대한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제 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 5800여점의 작품 중 63점을 선정했다.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VR, 드론, 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총 58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Vessel'을 촬영한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특별상 부문은 드론과 수중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인도네시아 발리의 모습을 담은 'Racing with Waves'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의도와 여행스토리 등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