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작 배출 눈길
  • 넷마블은 지난 13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자사 모바일 게임 4종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연속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작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우수상)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우수상) ▲쿵야 캐치마인드(우수상) ▲BTS월드(굿게임상)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PC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꾸준하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은 물론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한국과 일본에 출시된 이후 10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넷마블의 장수 PC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기본 게임성에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퀴즈모드를 비롯해 소셜 콘텐츠, 실시간 멀티모드 등이 핵심 콘텐츠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각 멤버들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앞서 개최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최우수상), '모두의마블 for Kakao'(모바일 게임 부문 인기상) ▲2014년 '세븐나이츠 for Kakao'(인기게임상 국내부문, 기술창작상 게임캐릭터부문) ▲2015년 '레이븐 with NAVER'(대상) ▲2016년 '스톤에이지'(최우수상)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최우수상), '펜타스톰 for kakao'(인기게임상 해외부문) ▲2018년 '나이츠크로니클'(우수상), '아이언쓰론'(우수상)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