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55개소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 ▲ 지난 13일 HUG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 지난 13일 HUG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3일 임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인 '아우르미 사회봉사단'이 부산 금정구에 있는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의 안전 확충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HUG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분야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총 55개소(소규모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종합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개보수 추진시 임직원 및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인 금정구 장애인복지관은 옥상 콘크리트 및 외벽건물의 균열과 누수로 인해 거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은 개보수 공사로 발생한 폐자재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우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개보수 사업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