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3D영상 협업·콘텐츠 개발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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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5G 오픈랩에서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유스케이스 발굴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5G가 바꾸어 나가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