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낙원빌딩 1층에 오픈그때 그 시절 코오롱스포츠 헤리티지 상품 리셀레트로 느낌 물씬 솟솟상회 전용 상품 판매
  • ▲ 솟솟상회ⓒ코오롱스포츠
    ▲ 솟솟상회ⓒ코오롱스포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8일 낙원악기상가가 위치한 낙원빌딩 1층에 콘셉트 스토어 솟솟상회를 오픈했다고 29읿 밝혔다.

    솟솟상회는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솟솟을 활용하여 뉴트로 분위기를 연출한 코오롱스포츠의 두번째 콘셉트 스토어이다. 솟솟상회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을 리셀(re-sell)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은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디자인, 컬러 등 현재에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솟솟상회에서 판매한다. 예전 상품이지만 지금 당장 입어도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상품과 함께 매치하여 디스플레이했다.

    솟솟상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티셔츠, 비니, 워머, 머리띠 등을 선보인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낚시 베스트를 복각한 제품도 내년 3월경 솟솟상회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론칭한 1973년부터 현재까지의 광고 히스토리와 주요 이슈를 연도별로 정리해 솟솟상회의 벽 한쪽을 꾸몄다. 극지연구소 피복 지원이나 88올림픽 후원처럼 굵직한 이슈와 더불어, 그때 그 시절의 지면 광고도 전시한다.

    솟솟상회는 재활용 집기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스포츠의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던 집기 일부를 리사이클링하여 솟솟상회를 꾸몄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방향을 매장 자체에서 보여주고자 한 것. 솟솟상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솟솟상회 레트로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솟솟상회 앰블럼 디자인을 적용한 문구류와 30여 종의 와펜과 뱃지로 구성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솟솟상회 오픈을 기념해낙원 에디션 티셔츠을 출시한다. 밤 시간의 낙원상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컬러와 낙원상가 엘리베이터에서 영감을 받는 네온컬러를 사용했으며, 코오롱스포츠의 심볼인 상록수를 새롭게 재해석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