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과 4일 이틀간…'5G 상용화 이후, 융합서비스'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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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5G Vertical Summit 2019' 행사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행사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G 상용화 그 이후, 5G+ 융합서비스'를 조망한다.

    5G와 융합 속도가 빠르고 시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5대 5G+핵심서비스(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에 대한 우리나라 조기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이와 함께 다가올 미래시대를 전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LG전자, 퀄컴, 노키아, NTT도코모 등 5G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연사들의 기조발표에 이어, 국내외 5G 융합서비스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표, 참석자 간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5G+ 융합서비스의 본격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관련 기술개발과 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