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평가항목 중 4개 부문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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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LACP가 시상한 지속가능경영부문 금상.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ENG)이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9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ACP(커뮤니케이션연맹)는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 기관으로, 연차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ENG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도 해당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각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6개 항목으로 구분,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현대EN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항목 중 4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서 98점을 기록했다.
현대ENG이 지난 9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요 사업영역과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 및 성과를 6개 부문으로 나눠 기술했다.
특히 기획부터 설계·구매·시공·운영·유지관리 등 공정별로 창출되는 환경·사회·경제적 가치와 관련된 내용을 구분해 수록하고, 대표사업인 플랜트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지속가능 성과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등은 창의성과 정보 전달력이 탁월하단 평가를 받았다.
현대ENG 측은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번에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