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치역센터 절임배추 3600kg 무상 지원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소년소녀가장에 김치 전달
  • ▲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SH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협 관계자, 시민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은행 대치역 센터가 무상으로 절임배추 3600kg을 지원해 SH공사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500세대에게 가구당 10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품앗이로 담근 김치로 임대주택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올해로 9년째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임직원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