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월 입주 가능분양가 50%만 납부 후 입주 가능, 선납시 4% 할인 제공최양환 사장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남권 대표 단지"
  • ▲ 경남 창원 월영동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모습.ⓒ부영주택
    ▲ 경남 창원 월영동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모습.ⓒ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 월영동에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마린애시앙'을 선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국내 최초로 공급되는 준공후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아파트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받을 수 있다.

    11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상 23~31층 38개동, 전용 84~149㎡ 4298가구 규모로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준공승인은 이미 받아 내년 1월중순이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860만원으로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로 납부하거나 선납시에는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아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후분양아파트라 조경이나 아파트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가구에 스마트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공짜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조형 소나무 및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을 식재해 단지 품격을 높였다. 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도 가능하다.

    대형광장을 포함해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슬로길(둘레길)이 있어 바다와 무학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단지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단지 앞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에는 성인용 6레인(25m)코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외에도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이 운영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돕는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남권 대표단지로 만들겠다"며 "그냥 아파트 단지로 보기보다 휴양단지, 편히 힐링할 수 있는 단지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