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에 몸짱 소방관이 뜬다…"달력 판매수익금 기부"

GS홈쇼핑은 오는 13일 오후 3시 1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에 몸짱 소방관이 직접 출연, ‘2020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몸짱 소방관이 직접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17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방송에는 달력 모델로 나섰던 동대문소방서 이광용 소방관과 동작소방서 송원기 소방관이 나서 달력이 가진 의미와 이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9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번 달력에는 ‘제9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에 참가한 소방관 34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GS홈쇼핑은 2015년부터 ‘몸짱 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달력의 판매를 담당하며, 초기 제작비 지원과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GS홈쇼핑은 몸짱 소방관 달력과 그 제작 취지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 고객참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몸짱 소방관 달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에 몸짱 소방관들을 초대하게 됐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GS홈쇼핑을 통해 지난 4년간 되었으며, 그 판매금액과 기부금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130명의 치료에 지원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치료 대상을 자국민뿐 아니라 외국인으로 확대해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도네이션 방송에서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총 2종류로 구성됐으며 달력의 가격은 ‘119’의 의미를 담아 각각 1만1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