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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본사 전경.ⓒ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디지털 부문과 신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보험영업의 경우 PF 채널담당을 채널담당으로 변경했으며, 퇴직연금사업본부도 확대 재편해 경영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디지털혁신지원실과 신사업추진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초부터 신창재 회장과 윤열현 사장의 업무영역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에서 전략기획과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우선 신창재 회장 직속에 신사업추진담당을 신설하고, 신사업추진팀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기획담당 산하 경영기획팀에서 담당하던 ‘신규사업 검토 및 추진업무’와 해외 진출전략 수립, 해외 거점 관련 업무는 신사업추진팀이 담당하게 된다. 해외 현지법인과 주재사무소 관리부서도 신사업 추진팀이 통합해 담당한다.
기존 전략기획 담당은 경영기획실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신장재 회장은 경영기획, 신사업, 자산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산운용부문은 변액자산담당 산하에 변액자산관리파트를 신설하며 변액 관리 조직에 힘을 실어줬다. 반면 개인을 대상으로 대출 등을 담당하는 소매여신의 경우 마케팅과 관리 담당을 폐지하고, 소매여신심사센터는 소매여신심사파트로 재편했다.
윤열현 사장이 총괄해온 FP채널담당, 상품담당, 디지털담당, IT지원실, 정보보안담당 등 보험사업 부문은 디지털부문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보험총괄담당인 윤열현 사장 직속인 IT지원실은 디지털 혁신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채널시스템팀, 보험시스템팀을 신설하고 경영·자산시스템팀을 경영정보시스템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디지털 혁신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험영업 부문은 보험총괄담당 직속으로 있던 상품·서비스담당을 CPC담당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산하에 프로세스 혁신팀을 꾸렸다.
퇴직연금부문도 확대 재편했다. 퇴직연금사업본부 직속 법인고객 지원센터 안에 있던 컨설팅 지원파트를 퇴직연금 컨설팅센터로 확대한 것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보험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조성하는데 방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