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199가구 규모
  • ▲ 서울 성북구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 서울 성북구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재개발사업은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7층, 2개동 199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575억원이다. 

    이달 관리처분인가(예정)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이주 및 철거,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보문제5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앞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구역 바로앞에 성북천이 맞닿아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앞으로 진행할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과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창원 신월2구역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5개 단지, 약 8370여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