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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2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교육·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이 강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라 전 계열사가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겨울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김장 담그기, 폐소재 업 사이클링, 위탁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등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엔 임직원과 가족 650여명이 참여한다.
GS리테일은 전국의 매장과 사무소를 중심으로 80개의 ‘GS나누미’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방송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GS EPS는 매년 당진지역 11개 초·중·고에 장학금, 교육기자재 및 특별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와 GS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GS스포츠는 서울 전역에서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해 연간 1200명의 다문화 가정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연간 4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