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대상 최적의 진단·치료 환경조성 목표
  • ▲ 아주대병원이 9일 정밀의료 플랫폼 업체 사이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의료원
    ▲ 아주대병원이 9일 정밀의료 플랫폼 업체 사이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의료원
    아주대병원과 미국의 정밀의료 플랫폼 회사인 사이앱스(Syapse)는 지난 9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밀의료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을 분자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 추진 △정밀의료 플랫폼 성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사이앱스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암환자가 글로벌한 최신 기준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사이앱스와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암치료의 질 향상은 물론이며, 향후 한국형 정밀의료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을 분자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