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영향… 재개 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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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로 세미콘 코리아 2020 행사가 취소됐다.31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해 내달 5일 예정된 세미콘 코리아 2020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세미콘 코리아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재료장비 전시회로, 반도체 장비·재료 업체를 비롯해 부품, 소프트웨어, 설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550개 회사가 2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기조연설, 기술 세미나, 시장 전망, 표준회의, 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SEMI는 재개 여부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