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개인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주선 한화생명, 연수원 이용한 교육서비스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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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부수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달 21일부터 대출거절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제휴한 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주선하는 부수업무를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본업인 보험 관련 사업 이외의 부수 업무를 하기 위해 지난 13일 금융당국에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신용대출을 필요로 할 때 저축은행과 연결해주는 중개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경우 지난달 6일부터 연수원을 활용한 교육서비스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등 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및 숙박, 편의시설을 대여하고 식음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수업무다. 한화생명은 중소 벤처와 스타트업 육성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