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으로 수익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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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탓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8% 감소한 6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68억원으로 91.7% 줄었다. 반면 동기간 매출액은 2조6439억원으로 48.4%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 및 전방산업의 강관 수요 감소, 미국 강관 시장단가 하락으로 인한 미국 판매법인(SSA) 수익성 하락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돼 매출은 늘었다"고 설명했다.세아제강은 보호무역정책 추이와 북미 에너지 산업 시황 예의주시하며 민첩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및 非 미주지역 판매 확대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신규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