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주주가치·혁신능력 등 6가지 항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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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8년 연속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CJ대한통운은 종합물류기업으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평가받았다. 업종 특성을 살려 살려 국가경제,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2004년부터 17년간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평가 항목은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실현이다.

    이번 조사는 총 7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간부진, 일반소비자 등 약 1만3000명의 설문을 반영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동화, 무인화, 지능화 기술 등 첨단 미래 물류를 바탕으로 물류 시장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전 세계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매출 10조4151억원을 달성해 매출액 1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전체 매출 42.6%를 차지한 글로벌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사업인 택배, 계약물류(CL), 건설부문도 좋은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