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가영역서 1위… 도시가스 부문 종합 1위
  •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삼천리 본사. ⓒ성재용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삼천리 본사. ⓒ성재용 기자

    삼천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본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일 삼천리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가치영역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올해는 산업계 간부진 9651명, 애널리스트 206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97개 산업군에서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평가지표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여섯 가지 요소품질을 활용했으며 삼천리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도시가스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삼천리는 경기도내 13개시, 인천 내 5개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국민에게 도시가스·열·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났다.

    또한 생활문화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미래 지속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천리 측은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지속성장을 이끌어 가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상생 경영을 실현해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