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특공, 11일 1순위 청약 접수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분납제 시행
  • ▲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한화건설
    ▲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오는 6일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덕천 2-1구역 재건축사업으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1구역을 시작으로 2·3구역까지 총 18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3개 구역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원, 2차 10% 잔여금)로 금융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 더해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특히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특성상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개선 호재도 예정돼 있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북구 덕천지구에 들어서게 될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며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접한 초역세권에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 분양 홈페이지 내에서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