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대리로 입사...8년 만에 대표이사로 발탁
  •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지란지교소프트 영업팀 대리로 입사했다. 2015년 B2B 사업부 영업마케팅팀 팀장, 2018년 오피스웨어사업부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지난 8년간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일선 업무를 바닥부터 경험했다.

    또한 박 신임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가 주도했던 지란지교소프트의 주요 제품인 오피스키퍼는 중소기업 시장에서 클라우드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매년 평균 17%씩 고객과 64%씩 매출이 증가해 2019년 기준 1만 3000여 고객이 사용하는 DLP로 자리매김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라는 미션 아래 정보 유출 보안이 강화된 업무 생산성 서비스를 출시했다. 판매 방식을 구독형 방식으로 전환하며, 고객사 규모 한정 없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란지교소프트를 성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