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R쇼핑' 실제 구매 건수 450% 증가'U+VR' 월 평균 이용자 수도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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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지난달 5G 서비스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우선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VX와 함께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실행한 횟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3만건으로 조사됐다.실감형 서비스를 TV홈쇼핑과 연결한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 늘었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 가량 증가했다.지난달 'U+VR'의 월 평균 이용자 수도 1월 대비 30% 늘었다. 같은 기간 시청 건수는 71% 증가했으며, 5G 네트워크가 필요한 VR 콘텐츠의 특성상 3월 U+VR 이용자들의 데이터트래픽(TB)도 40% 늘어났다.이 밖에도 'U+AR'의 누적 이용자 수는 39만 2000명을 기록했고, 시청 건수는 누적 175만건으로 1월 대비 22% 상승했다.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는 1월 대비 3월 이용자 수가 140% 증가하고, 월간 총 플레이 시간도 약 130% 늘어났다.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중심 서비스인 'U+5G 서비스 3.0'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