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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3사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 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 실시간 채널 제공을 초·중·고교 정상 등교 전까지 연장한다.8일 한국IPTV방송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을 대체해 EBS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EBS 플러스2'(KT 971, SKB 204, LGU+ 231번)에서 방영한다.이 밖에도 초등학교 3~6학년(KT 301~304, SKB 751~754, LGU+ 258~261번), 중학교(KT 305~307, SKB 755~757, LGU+ 262~264번), 고등학교 'EBS 플러스1'(KT 972, SKB 203, LGU+ 230번)을 통해 라이브 특강을 들을 수 있다.IPTV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비상 상황에서 유료방송 플랫폼 가운데 가장 먼저 EBS 라이브 특강을 송출했다.IPTV 3사는 EBS 라이브 특강 송출 외에도 홈스쿨링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T는 '키즈랜드 TV홈스쿨' 무료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홈스쿨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해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통해 도서 콘텐츠와 영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