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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 '샵 타이탄(PC버전)'을 다음달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게임은 영웅들을 위한 장비를 제작해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지난해 6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개국, 12개 언어로 출시된 바 있다.이번 PC 버전은 '동기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해 이용자가 PC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또 각각의 기기에서 생성한 별도의 계정으로 팀을 구성해 멀티플레이를 진행할 수도 있다.이 밖에도 풀HD급 해상도의 개선된 그래픽과 초당 60프레임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입력장치를 이용해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PC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최적화도 이뤄졌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