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심 정보 제공 및 범인검거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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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사 KT CS 자회사인 후후앤컴퍼니가 대구지방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앱을 통해 감지되는 범죄 의심 정보를 대구지방경찰청에 제공,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 공용 전화번호 3500개를 '후후' 앱에 안심번호로 등록해 앱 사용자는 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복무생활을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 등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모바일 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허태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없이 국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는 통신생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