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온라인 강의 컨텐츠 선물돌봄사각지내 초등생 700명에게 전달
  • ▲ 지역 아동센터에 '마음드림팩'을 전달한 봉사단원들 ⓒ 코오롱
    ▲ 지역 아동센터에 '마음드림팩'을 전달한 봉사단원들 ⓒ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찾아 ‘마음 드림팩’을 전달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8일 취약계층 아동 대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선물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초등학생 700명에게 전해진다.

    마음 드림팩엔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간식, 놀이용품 등 10가지 물품을 담았다.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과학키트도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이웃을 돕고자 지난달부터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마음 더하기’ 성금으로 이번 물품마련 재원을 보탠 것을 비롯해 ‘체온 나누기’ 헌혈 등 각종 봉사에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