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200만㎡에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대도심 접근성 우수
  • ▲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위치도.ⓒLH
    ▲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내 근린생활 시설용지 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8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필지당 789∼1215㎡로 3.3㎡당 866만~942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18일 이뤄지며 계약은 이달 25~29일 체결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17블록 인근에는 시흥은계지구 내외부 주민들의 편리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상권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