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6일 0시 기준...이틀째 신규확진자 10명대 유지서울 8명 최다 발생...해외유입 확진자는 3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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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0시 현재 총 1만1225명으로 전일 0시 대비 19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난 21일 0시 기준 12명을 기록한 이후 이태원클럽발 지역감염으로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으로 2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전날(25일) 16명으로 10명대로 떨어진후 이틀째 10명대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퇴원자는 총 1만275명,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검사는 총 83만9475명이 받아 이중 80만620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만2044명의 검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지역별로는 이태원발 지역감염의 영향 등으로 서울의 신규확진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3명, 경기 2명, 대구·충북·경북은 각 1명씩을 기록했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해외유입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