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참배·묘역 정화 봉사활동… 국가유공자 희생정신 기려
  • ▲ 한화 방산 계열사 직원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정비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화
    ▲ 한화 방산 계열사 직원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정비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화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7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옥경석 ㈜한화 대표와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성수 대표 등 방산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는 지난 2011년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현충원 참배를 실시해왔다. 참석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년과 다름없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했다.

    한화 관계자는 “국가 위기 때마다 애국지사와 국군장병이 보여줬던 나라사랑 정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에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화 방산 계열사는 방위산업 기업으로써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충원 참배·묘역 정비활동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등을 진행해 선열의 뜻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