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LG전자, ‘미래지향적 병원 구축’ 업무제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LG전자와 미래지향적 병원 구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 등 LG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 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사업 추진 ▲미래지향적 병원 구축을 위한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인적자원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통해 단기적, 중기적 관점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LG전자와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