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 1000억, 흑자 200억 기반 내년 상장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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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키즈 제공

    유아동 교육 플랫폼 기업 카카오키즈가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 종합 교육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아동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전 연령층 대상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야나두가 결합했다. 합병법인은 1분기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시너지를 냈다.

    야나두는 6월부터 동기부여 플랫폼 '야나두 유캔두', 다양한 맞춤형 강의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야나두 1:1 밀착케어' 등 새로운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법인은 올해 매출 1000억원과 흑자 2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까지 확보한 300억원 정도의 자금을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야나두를 중심으로 현재 준비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빠르게 추진, 국내 최대 종합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