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적정성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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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2020년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은 급여비용 가산 받은 기관을 방문해 모니터링 매뉴얼(지표)에 근거하여 인력운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업무를 말한다.대상기관은 인력추가배치 가산, 맞춤형서비스제공 가산 등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이며, 그 중 전년도 최초 가산 진입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1530개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기 모니터링 실시에 따른 ‘미흡기관’은 10월 한 달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이 제도는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의 적정 서비스 제공여부를 점검해 급여 제공기준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외부위원 위촉을 통한 자문위원회 운영 및 현장참여 등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용성 높은 지표를 운영했다. 최근 3년간 모니터링 평균 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질 향상을 유도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