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적정성 등 평가
  • ▲ ⓒ국민건강보험공단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2020년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은 급여비용 가산 받은 기관을 방문해 모니터링 매뉴얼(지표)에 근거하여 인력운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업무를 말한다. 

    대상기관은 인력추가배치 가산, 맞춤형서비스제공 가산 등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이며, 그 중 전년도 최초 가산 진입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1530개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기 모니터링 실시에 따른 ‘미흡기관’은 10월 한 달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의 적정 서비스 제공여부를 점검해 급여 제공기준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외부위원 위촉을 통한 자문위원회 운영 및 현장참여 등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용성 높은 지표를 운영했다. 최근 3년간 모니터링 평균 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질 향상을 유도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