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인천공항공사, 감사업무 선진화-전문성 강화

한국남부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교류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와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내부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상생 협력을 골자로 한 ‘내부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화상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감사인력 상호 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 감사 실시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합동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유례없는 경영 위기에 대한 극복 노력과 함께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감사 업무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공공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청렴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