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호의랑’ 인형 등 의료원 공식기념품 판매
  • ▲ 고려대의료원이 오픈한 '호랑이가게'에서 판매 중인 인형들. ⓒ고려대의료원
    ▲ 고려대의료원이 오픈한 '호랑이가게'에서 판매 중인 인형들. ⓒ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기념품스토어 ‘호랑이가게’를 오픈하며 공식기념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랑이가게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스코트 ‘호의랑’ 인형을 비롯해 넥타이, 스카프, 볼펜 및 골프공 세트 등을 상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의료원 마스코트 ‘호의랑’ 인형은 당초 원내 기념품으로 제작돼 공식행사 시 일부에만 증정했는데,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내부 교직원 및 학생들 사이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졌던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넥타이와 스카프는 고려대의료원 심볼에 한국전통 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의료원 로고를 담은 페넌트, 루프타이, 문구류 및 골프공 세트 등의 다양한 라인업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캐시미어 재질의 머플러 및 숄을 비롯하여 미백 마스크팩 세트 등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층 및 의과대학 본관 2층에 소재한 두 곳의 ‘호랑이가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구입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QR코드 등을 통해 주문 후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호랑이가게’에 직접문의(02-920-6204, horangigagae@naver.com)하여 구입할 수 있다.

    최종일 호랑이가게 대표이사(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을 교직원과 학생 뿐만 아니라 교우,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매장을 오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