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 적용 및 돌봄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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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난 18일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다. 해외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올해 7월부터는 일본, 중국, 홍콩, 유럽 등 AI 돌봄 로봇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채희 AI/BigData본부장 상무는 "KT는 기가지니 가입자 240만을 보유한 국내 대표 AI 기업이다.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