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TV 등 특가 판매… 이용객 몰려 추가 물량까지 투입하기도
  • ▲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행사에 참여한 벡셀 판매부스. ⓒSM그룹
    ▲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행사에 참여한 벡셀 판매부스. ⓒSM그룹

    SM그룹의 건전지 제조 전문기업 벡셀(Bexel)이 최근 진행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 참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29일 SM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구미 지역 경제 내수회복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벡셀은 건전지를 포함해 UHD TV, 무선청소기, 서큘레이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 특가에 판매했다. 행사 첫날부터 벡셀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용객이 몰리면서 판매부스에 차량이 정체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벡셀 측은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추가 물량을 긴급히 투입했다"며 "벡셀이 구미 소재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미시민들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SM우방·SM삼환기업·우방산업·동아건설산업·삼라·라도 등 건설 부문을 시작으로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SM인더스트리 등 제조 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SM하이플러스, 강릉 호텔 탑스텐, 탑스텐 빌라드 애월제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 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