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지역 복구·이재민 지원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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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CJ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로 재산 피해를 입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 비비고 김치·김, 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총 1만2000개다. 

    CJ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룹 차원에서 2015년 행정안전부와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 상황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