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857억원, 전년비 30.3% 늘어해외 매출 비중 75%, 분기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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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액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146.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7%, 300.5% 상승했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2186억원, 102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1.4%, 52.2% 증가했다.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5%(5144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배경이다.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자체 IP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달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필두로 넷마블과 빅히트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3분기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비롯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