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386억원, 전년비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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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276억원, 북미·유럽 241억원, 일본 151억원, 대만 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23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571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1599억원, 리니지2M 1973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43억원, 리니지2 258억원, 아이온 82억원, 블레이드&소울 198억원, 길드워2 156억원이다.

    길드워2는 게임 접속자 수와 평균 사용 시간이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대만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신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