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정보보호 기술 전수의 장' 마련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글로탑비즈니스센터에서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가 정보보호 R&D를 통해 개발한 ▲자기학습형 사이버면역 기술 ▲IoT 보안 취약점 검색 기술 ▲클라우드 기반 IoT 위협 자율 분석 및 대응 기술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및 정보 공유 기술 등 4가지 핵심 원천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들의 이전 절차도 함께 설명한다.

    이들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기술이다. 정보보호 기술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IoT 분야, 보안 취약점 및 위협정보 분석·관리 분야 등에 도입 시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보호 R&D 기술이전을 받고 싶은 기업 및 해당분야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주요 발표 내용을 추후 KISA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