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 내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번갈아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 및 직원의 건강,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PC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 말부터 임신, 자녀 육아, 기저질환을 가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조직인 FC부문에서는 7월부터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3일 간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