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시스템 활용, 직무 정보 전달소규모 그룹 형태 진로 고민 해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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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취업 길잡이로 나섰다.LG헬로비전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언택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26일(서울), 28일(부산)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디어,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IT, 빅데이터 등 각기 다른 직무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 16명과 대학생·취업준비생 80여명이 참여한다.'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 멘토 1인당 회의실을 하나씩 별도 배정했다.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태로 진행해 직무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진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LG헬로비전은 서울에 집중됐던 직무 멘토링 기회를 확대하고자 28일 부산 지역에서도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업관리, 지역채널 취재기자, 방송통신 시스템 운영 직군의 현직자들이 부산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멘티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장은 "코로나19로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