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9편 엄선…작품당 1500원, 묶음상품 5000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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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오는 31일까지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편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경쟁작 공모를 아시아지역으로 확대, 다양한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해 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2915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친 경쟁작을 비롯해 총 129편을 엄선,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벨기에 영화 '황금 성인전(The Golden Legend)', 주목할 만한 아시아 영화 '툰그루스(Tungrus)',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작 '사원증(ID Card)' 등 3편의 개막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웨이브에서 작품당 1500원, 묶음상품은 5000원에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김용배 콘텐츠웨이브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계를 함께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상영관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